오늘은 나라(奈良)에 간다. 이는 3박 4일의 일본 여행 중 꽤 큰 부분을 차지한다. 사슴을 보러 가기 때문이다.

그동안 다녔던 국내여행에선 항상 6시와 7시 사이에 일어나곤 했다. 더 많이 돌아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잠자리가 썩 편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런데 숙소 침대가 워낙 좋아서인지, 많이 돌아다녀서인지 잠을 많이 잤다. 편의점 식사로 아침을 대신한다. 뜯어진 손을 보호하기 위해 밴드도 하나 샀다.

긴테츠난바역은 난카이난바역과 꽤 거리가 있는 곳에 있었다. 역을 찾아 나라행 지하철을 타는데, 아무 생각없이 완행을 타고 말았다. 그렇게 1시간 정도 걸려 나라역에 도착.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원이 있다.


공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사슴을 쉽게 볼 수 있다. 특유의 냄새가 나긴 하지만 비위를 상하게 하지는 않는다. 제법 온순해서 쓰다듬거나 가까이서 먹이를 줄 수 있다. 공원 곳곳에서 사슴에게 줄 수 있는 센베이를 150엔에 판매하고있다. 나도 하나 구매했다. 센베이를 들고 돌아다니면 사슴들이 잔뜩 무리지어 센베이를 먹으러 온다. 센베이를 먹으러 와서는 꾸벅 인사를 한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고나서는 유유히 돌아간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횡단보도를 건널 줄 안다.



온순한 척 하고있지만, 가방이나 옷을 물어 뜯기도 한다. 머리로 밀치기도 하고, 다른 사슴의 털을 뜯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슴들이 몸통 이곳 저곳에 크고 작은 상처를 갖고 있다. 처음엔 10장 정도 되는 센베 양이 매우 적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무리 줘도 센베이가 남아서, 옆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 분들께 드렸다. 예전엔 관광지에 놀러오면 무언가를 사서 직접 체험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이번 경험으로 내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좋은 경험을 마치고 공원을 나오면서 열쇠고리, 사슴인형 기념품을 샀다.


이때가 여행일로 2일차, 요일로는 수요일이었다. 중심지에서 꽤 먼 곳에 아주 좋은 양식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지만 수요일에 쉬는 집이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튀김 조금과 딸기모찌를 먹었다. 돈가스튀김은 돼지냄새가 너무 강해서 힘들었다. 사실 지역민들이 제법 찾는 곳 같아서 기대를 하고 주문을 했는데, 매장 안에서 요리를 하시는 분이 담배를 태우시는 걸 보고는 이내 마음을 접었다. 반대로, 여기서 먹었던 딸기모찌는 여행중 먹었던 디저트 중에 가장 맛있었다.

난바로 돌아와서는 오코노미야키로 유명하다는 '치보'에 들어가서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혼자서도 먹을수 있는 메뉴를 시켰는데, 내가 생각한 식감과 너무 달라서 적응하기 힘들었다. 대단히 두꺼운 해물파전의 느낌? 밀가루 향이 너무 강해서 먹기 버거웠다. 앞으로 오코노미야키를 먹고싶지 않을 것 같았다.



우메다로 넘어가 HEP-FIVE 대관람차를 탔다 (500엔). 바이킹이나 자이로드롭도 잘 타는 편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놀이기구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백화점을 지을 때부터 백화점 건물 프레임과 관람차를 함께 설계했다고 들었다. 관람차 안에는 연인들끼리 오붓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스피커도 가져다 놓았고, 사진도 찍어준다. 물론 사는 건 별도인데, (1000엔 가량) 찍어주는 분의 기술이 엉망이다. 차라리 관람차 안에서 셀카를 잔뜩 찍기를 권한다.



발이 아파서 다리도 쉴겸 탔는데, 야경을 보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다. 해가 질 무렵에 타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후엔 요도바시카메라에 들렀다. 한국의 용산전자상가 같은 느낌이지만 훨씬 더 잘 정돈되어있고 규모면에선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 정말 비싼 물건들도 많이 들어와있다.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참 다양한 색의 악세사리를 구비해두었다.



백화점에나 있을법한 컨시어지(?)까지.



우메다의 밤거리.



정통 스시집은 도저히 비싸서 엄두가 안나고, 우메다 주변을 배회하다 찾은 스시집. 특이하게 서서 먹는다. 직장인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가게에 들어가면 어떤 음료를 마실지 물어보고, 어떤 스시를 먹고싶은지 말하거나 적어내면 바로 만들어준다. 일어가 짧아 모든 메뉴를 읽어볼 순 없었지만, 몇몇 생선의 특선 종류가 잘나가는 듯 하다. 비싼 가격대가 아니었는데(100엔-300엔), 신선도나 맛이 나쁘지 않았다. 물론 한국에서도 비싼 스시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정도 맛의 스시를 먹으려면 웃돈을 더 얹어줘야 하지 않을까. 저렴한 가격덕분에 사진의 메뉴 말고도 다양한 스시를 맛볼 수 있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PABLO 치즈케익을 샀다. 아무 생각 없이 '레어'를 골랐다. 혼자 먹기엔 양이 많고, 흐물거리는 식감이 어색했다. 그래도 샀으니 먹어야지. 호로요이와 아사히, 치즈케익과 함께 두번째 밤이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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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INVASION 2


2016년 3월 15일. 9시25분에 이륙하는 비행기이니 공항에 7시25분정도에는 도착해야한다. 공항으로 가는 5시40분 버스에 오른다.  사실 해외여행이 처음이기도 하고, 혼자이기도 하고 해서 늦지않을까 여러모로 좀 쫄아서 갔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0725 공항도착

발권, 수속, 면세점(구매 또는 인터넷으로 산 면세품 인도), 아침식사, 출입국 검사 등

0925 이륙


우연히도 같이 드림클래스를 했던 친구를 2년만에 만났다. 세상 참 좁다, 항공권을 아예 출/입국 모두 아예 같은걸 끊었다. 귀국 할 때 비행기에서 만나기로 하고 인사하고 나선다.

우와 비행기 뜬다, 드디어 해외구나



저가항공, 이코노미 자리여서 그랬는지, 다리가 짧은 나도 무릎 앞이 크게 넓진 않았다. 덕분에 내 여권 떨어트려서 혼자 아크로바틱 한 번, 옆자리 사람 여권 줏어준다고 아크로바틱 또 한 번.

간사이공항(KIX)에 내려 출입국심사를 끝내고 난카이선을 탈 곳을 찾는다.

로밍을 안해서 핸드폰은 비행기모드로 막아놓고 와이파이만 켰다. 다행히 공항 와이파이가 잡혀서 구글지도나 카톡은 쓸 수 있었다. 난카이선 타는 건 딱히 어렵진 않고 티켓 자판기 앞에서 직접 도와주시기 때문에 어려울 것 없다. 그냥 920엔 짜리 티켓 사서 난카이선으로 가면 된다. 예전 마그넷 티켓으로 다니던 국내 전철을 생각하면 된다. 일본 지하철 차량은 우리나라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차량이나 라인마다 다르긴 했지만 우선 칸 자체가 넓고, 의자가 푹신하고(아니 푹 꺼진달까), 차장이 직접 방송을 한다!

급행으로 한 사오십분 달려 난바역에 도착. 다행히 날씨가 아주 좋았다. 난바, 신사이바시 거리를 좀 둘러보고, 글리코상도 구경하고 숙소쪽으로 이동한다.

점심으론 급한데로 FamilyMart에서 가라아게 도시락을 먹었다. 종류가 이것저것 많긴 한데 대단히 맛있고 그런건 아니었다.


이번 여행에서 최고의 선택중 하나, 숙소

좀 비싸긴 했지만(3박4일 15만원), 침대의 퀄리티나, 난방이나 깔끔함이나 아주 만족스러웠다. 여행와서 잠 잘 못자면 진짜 개고생한다. 두번의 내일로와 제주도여행으로 찜질방이나 도미토리에서 자면 어느정도로 맛탱이가 가는지는 잘 알고 있으니까.

근데 또 완전 최고는 아니었는데, 신사이바시에서 2정거장정도 떨어진 곳이라서(마츠야마시 역 앞) 도보로 15분정도 걸렸다. 아침산보 정도로 생각하기엔 다소 거리가 있는편.


여튼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서, 덴포잔으로 갔다.


이 때부터 숙소에 있던 포터블 wi-fi를 썼고, 아주 잘 터졌다. 배터리가 7시간정도 가니 보조배터리 하나정도 있으면 하루종일 쓸 수 있다.


남들 다간다는 USJ(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일정을 아예 넣지않았는데

1. 우리나라에서도 잘 안가는 테마파크를 굳이 여기서 갈 이유가 없었고

2. 기다리는건 질색

3. 비싸(7000엔, 입장권이. 줄 안서도 되는 패스는 14000엔 가량)

비행기에서 만났던 친구가 USJ를 갔다 왔는데 꼬박 하루를 다 쓰고도 어트랙션 두개를 채 못 탔다고 하니 여기가 어느정도로 붐비는지는 이것 만으로도 설명이 되는 것 같다.

카이유칸(아쿠아리움)이 있는 덴포잔으로 향했다. 덴포잔은 오사카코 역 에 있으며, 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이랑 다르면 어떡하지' 하고 좀 걱정했는데, 내가 어릴때 타던거랑 똑같아서 안심. 마그네틱 티켓이나 환승하는거나 어릴때 지하철 좀 타본 사람들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덴포잔의 볼거리라고 하면 '덴포잔 대관람차' '산타마리아 호' '카이유칸' 정도가 있다.


오사카코(오사카항)


덴포잔 대관람차


카이유칸


오사카항에서

나는 그냥 바람 쐬다 왔다. 카이유칸엔 흥미가 없었고, 산타마리아 호는 비쌌고(산타마리아+대관람차 패키지를 팔긴 한다.) 대관람차는 HEP FIVE에서 타기로 했으니까..

대관람차 정도는 타보는 것을 추천. 참고로 그냥 일반 청룡열차나 그런 놀이기구랑은 다르게 대관람차는 너무 무섭다. 나도 청룡열차 자이로드롭 잘 타는데..

신사이바시쪽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다.


오사카 내 판매 1위라는 카무쿠라 라멘.

이런데 오면 그냥 제일 위에 있는거, HIT 써있는거 먹는다.



진한 국물의 라멘을 좋아한다면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조금 느끼했던 것 같다. 연구개를 돼지기름으로 얇게 바르는 느낌이랄까. 기호에 따라 김치가 들어간 라멘이라던가 그런것도 있다.군데군데 프랜차이즈로 있는 것 같다. 일정 규모 이상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가게 밖에서 자판기로 주문하는 것이 특징.

왜 그렇게 일본 음식점들에서 맥주를 파는지 알 것 같다. 맥주 없다고 먹기 힘든 음식은 아니지만, 맥주 있으면 진짜 잘 넘어가는 음식들이 많다.



도톤보리 거리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 비율이 8:1:1 정도)


쇼핑할 데도 많고, 먹을 데도 많은 거리인데 10시넘으면 싹- 닫는다.

그냥 사람구경 가게구경 하면서 저녁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는 방으로 돌아와 맥주를 한잔 하고 퍼질러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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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INVASION



* 본 포스팅은 여행 전문 포스팅이 아니므로 단순히 필자의 경험에 근거한 여행정보만을 제공합니다. 보다 정확한 자료(노선도, 입장료 등)는 타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PREPARATION 준비


  지난 해 이맘때 쯤, 여름에는 유럽여행에 가겠노라고 국제학생증도 파고 여권도 만들었으나, 인턴에 대외활동에 치이고 치여 계획을 했었는지도 모르고 한해를 흘려보냈다. 다행히도 7학기 때 이미 졸업학점이 만족된 상황이었고, 16년 봄의 8학기는 6학점으로 여유롭게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그리하야 올 봄에는 무조건 어디론가 떠나리라 하고 다짐했는데 마침 눈에 든 곳은 '오사카', 벚꽃 시즌보다 조금 빨리 떠나게 되긴 했지만 내게 굳이 그게 중요한 건 아니었으니 날씨만 제발 맑아달라고 기도하며 항공권을 예약했다.여기저기 찾아본 비행기 중에 제일 싸고, 아침에 가서 밤에 올 수 있는 비행기였다. 게다가 학교를 월요일만 가다보니 [ 화 수 목 금 ] 의 알찬 여행 계획이 가능했다. 여행이야 늘 혼자서 해왔지만, 혼자서 해외를 나가려니 이만저만 떨리는게 아니었다.


1.0 준비물


뭐가 필요할까 생각해봤는데, 생각보다 필요한게 별로 없었다.



캐리어가 60L짜리밖에 없어서, 이것저것 짐을 넣고 보니 한 1/8 정도밖에 차지 않았다. 보통 일본여행의 필수품인 '포켓파이' 는 소셜커머스 등지에서 구매하여 공항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한데, 나같은 경우에는 airbnb 숙소에서 portable wifi를 제공해 준 덕분에 딱히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로밍도 안했음), 혹시 불안하거나 한국에 지속적으로 전화통화를 해야한다면 로밍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1.1 항공권 예매



항공권은 '아침 비행기'로 나가서 '밤 비행기'로 오는 것을 잡는것이 좋다. 이는 물론 다른 여행에서도 당연한 일이겠지만 ..

간사이공항(KIX)가 오사카 중심지(난바)에서 열차로 약 1시간정도 떨어져 있음을 감안하면, 이러한 비행기 스케줄 구성으로 첫 날과 마지막 날의 점심을 확보할 수 있다.


1.2 숙소 및 주변 위치파악

숙소는 Airbnb로 예약, 중심지에서 도보 15분정도 되는곳으로 3박 15만원 정도에 예약했다. (나중에 우연히 같은 왕복항공권을 탄 친구를 만났는데, 한인 민박에서 3박에 8~9만원정도 줬다고 했다.)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당황했던것은, 무엇보다 여기저기 블로그를 찾아보거나 지도를 봐도 오사카의 전체적인 그림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던 것. 지하철 노선도를 한참이나 들여다봐도 뭐가 어디 있는지 제대로 알 수가 없었다. (라인도 너무 많고, JR이나 뉴트램 등 탈일도 없는 라인도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음) 진짜 단순하게 그리면 오사카 주변의 지리는 아래와 같은 느낌이다.




오사카의 중심 난바에서 각 거점( 간사이공항, 나라 시, 교토 시 ) 까지는 넉넉잡아 1시간정도 걸린다. (쾌속 등을 타면 조금 더 빠름)

난바와 신사이바시는 지하철 1개역 차이, 약 도보 15~20분 거리이고, 우메다역은 도보로 가기는 힘들지만, 지하철로는 금방 갈 수 있다.


1.3 패스 구매, 대중교통에 대하여


실제로 일본의 대중교통요금은 국내 실정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오사카 내 지하철 기본요금은 대체로 180엔, 구간별로 240엔 280엔 계속 늘어나며, 간사이공항과 난바를 완복하는 난카이선은 편도요금이 920엔이다. 교토 시내를 달리는 시영버스의 대인 기본요금은 230엔.

때문에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있는 국내 여행객들은 패스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이 패스 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다.

대부분의 블로그에 '오사카 여행의 필수품' 이라며 패스를 추천하고 있지만, 본인의 여행루트의 경우에는 한큐패스 이외에는 오히려 패스를 사는 쪽이 크게는 1000엔정도 더 비쌌다.

(개인적으로는, 새벽같이 일어나 발뒷꿈치 터지도록 관광지깨기 할 것 아니라면 패스를 추천하지 않는다. 패스값이 아까워서 정해진 관광지 코스를 다니거나 의미없는 이동을 하는게 더 낭비라고 생각하며, 유적지나 대중교통에 쓰는 시간 만큼이나 '풍경'을 보거나 식도락을 즐기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자.)

따라서 실제로 본인이 이동할 루트를 파악하여, 계산기를 직접 두드려보고 패스 사용의 유불리를 따져보기 바란다.


제가 고려해본 패스 종류로만 간단하게 예시 설명 드리오니, 자세한 사항은 직접 일정을 세밀하게 짜시고 엑셀을 두드려 보시길 권장합니다.


* 오사카에서 논다면

오사카 주유패스 : 오사카 시내 지하철 및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일권과 2일권의 이용 가능 영역이 다르고, 난카이선을 이용할 수 있는 '난카이 확장판' 이 있습니다.

1일권 2300엔, 2일권 3000엔 이니 이마저도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물론 다른 패스와 다르게 오사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이 가능해서, 관광지를 네 다섯군데 정도 다닌다면 동등한 계산이 되거나, 조금은 이득을 볼 수있다. (관람차, 오사카성 천수각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다소 비싼편)

난카이 확장판의 경우에는 사실상 간사이공항<->난바 사이의 난카이본선을 타기 위한 패스인데, 일본에 새벽에 도착하거나, 일본에서 심야에 뜨는 비행기를 타지 않는 이상 크게 구매 의의가 없다고 하겠다.

( ** 오사카는 거의 지하철로 돌아다닌다고 보면 되겠다. 시내버스같은 것 잘 없음 )


* 교토에 간다면

간사이 스루패스 : 오사카, 교토, 고베 등 간사이지방 대부분의 대중교통 이용가능

2일권 4200엔, 3일권 5000엔으로 역시나 비싼 가격. 다만 교토까지 가는 한큐선을 탈 수 있고, 교토내에서 시영버스를 탈 수 있으니 나름의 이득이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처럼 주요 관광지 무료는 아니지만 10% 수준의 할인이 지원되지만 크게 의미는 없다.

3일권은 별 의미가 없고, 2일권을 사용하여 교토/나라/고베 중 2곳을 선택하여 여기저기 다녀보는것을 추천. (나라의 경우 사슴공원과 토다이지를 보는게 거의 전부이기때문에 오전중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한큐패스(700엔) : 우메다(오사카)<->가와라마치(교토) 간 , 또는 고베 등지로 갈 수 있는 한큐선을 이용 가능

본인은 이 한큐패스를 이용했는데 700엔으로 한큐라인을 하루동안 이용 할 수 있으므로 교토를 1일 왕복한다면, 반드시 이익이 된다.

교토 시영버스 1일 이용권(500엔) : 교토 시영버스를 하루동안 이용 가능하다. 교토 시영버스의 고정요금구간은 대인 230엔 이므로, 버스를 3번 이상 타게 되면 역시 무조건 이득.

(참고로, 교토 주요 관광지(금각사(킨카쿠지), 은각사(긴카쿠지),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교토역, 기온 등 모두 고정요금구간의 시영버스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1.4 여정


간단하게 짜본 일정은 아래와 같다.


1일차 : 난바 시내, 덴포잔, 신사이바시

2일차 : 나라 사슴공원, 토다이지, 난바 시내, 우메다

3일차 : 교토 (기온, 금각사, 은각사, 기요미즈데라)

4일차 : 오사카성


그래서 대충 여정도 다 짜고 계획도 다 하고, 비행기가 뜨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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